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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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채야 사랑해"...'슈돌' 시안, 여심 잡는 '4살 매너남'(종합)

기사입력 2017.10.22 18: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여자친구 민채와의 데이트를 즐겼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이가 여자친구 민채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안이는 유치원에서 단짝친구인 민채를 집으로 초대했다. 시안이는 왕자님 옷을 입겠다고 나서더니 스스로 턱시도를 선택해 입었다. 시안이가 민채를 기다리는 동안 누나 1, 2호인 재아와 재시가 등장했다.

시안이는 문 앞에서 망부석처럼 민채를 기다렸다. 마침내 민채가 등장하고 시안이는 초 흥분 모드가 됐다. 시안이는 민채를 방으로 데려가 귀걸이와 반지 선물을 했다. 민채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시안이와 민채는 둘이 "여보"라고 부르며 소꿉놀이를 시작했다. 시안이는 아기 인형까지 안고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빠 노릇을 제대로 했다.

시안이와 민채는 밖으로 나가 야외 데이트를 했다. 시안이는 꽃이 예쁘다는 민채를 향해 "꽃이 민채처럼 예쁘다"고 달콤한 멘트도 했다. 시안이와 민채는 꽃만 봤을 뿐인데도 뭐가 그리도 좋은지 서로 웃으며 빙글빙글 돌았다.

시안이는 민채를 위해 이동국이 챙겨줬던 손수건을 제대로 사용했다. 민채가 벤치에 앉으려고 하자 바로 손수건을 깔아줬다. 모든 것이 민채가 우선인 시안이었다. 시안이는 민채에게 "민채 예뻐서 좋아해"라며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민채도 마찬가지였다.

시안이는 민채 어머니가 데리러 오자 시무룩해졌다. 그래도 다음 날이면 유치원에서 만날 수 있기에 팔로 하트를 그리며 "민채야 사랑해"라고 작별인사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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