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재범이 품절남이 된다.
김재범은 오늘(22일) 5살 연하의 동료 뮤지컬 배우 고효진과 결혼한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결혼식의 축사는 배우 안석환이 맡는다. 1부 사회는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진행한다. 2부 사회는 동료 배우 조성윤이 이어간다.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 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축가 무대를 꾸민다.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1979년생인 김재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13년차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욱 찾기’, ‘공길전’, ‘빨래’, ‘스팸어랏’, ‘쓰릴미’, ‘서펀제’,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인터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최근 영화 '데자뷰'에 합류하는 등 무대를 넘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효진은 1984년 생으로 뮤지컬 '스켈리두', '천변카바레'와 연극 '발칙한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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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