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추가, 3.3 모델 최상위 트림 신설
- 안전 및 편의 사양 확대, 상품 경쟁력 대폭 강화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16일 상품성을 강화한 'G80 201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G80 2018'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추가 △3.3 모델 최상위 트림 신설 △안전 및 편의 사양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 반응이 좋았던 3.3T(스포츠) 모델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3.3 모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패키지를 추가했다.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은 3.3T(스포츠) 모델과 동일한 형태의 △앞/뒤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스퍼터링 휠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구성됐으며 3.3 모델의 프리미엄 럭셔리·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3.3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으로 고급감을 더한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를 신설했다.
특히 첨단 주행 지원 기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기능 중 핵심 안전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를 3.3 모델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한편, 3.8 모델 및 3.3T(스포츠) 모델에는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전체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차량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는 공기 청정 모드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에 스마트폰 원격 제어, 24시간 상담원 연결, 실시간 길 안내 등이 가능한 커넥티드 서비스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80 2018'의 판매 가격은 3.3 모델이 △럭셔리 488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50만원 △프레스티지 586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390만원 △파이니스트 7190만원, 3.3T(스포츠) 모델이 △687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부터 지금까지 5만2000대가 판매되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G80이 2018년형으로 새단장했다"며 "고객 편의, 첨단 안전, 디자인 선택 사양 확보를 중점으로 한층 개선된 이번 G80 2018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018'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서비스 혜택의 선택 품목에 스마트 워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원격 시동, 문 열림/닫힘 등의 기능 작동이 가능한 '제네시스 스마트 워치'를 추가했다.
또한 G80 2018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디퓨져와 키링, 카드(키) 지갑으로 구성된 G80 전용 신규 악세서리 키트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G80 2018 ⓒ제네시스 브랜드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