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정대세가 5초 만에 깨지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대세가 부동산 중개사 공부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대세는 훈련을 마치고 장까지 봐와서는 갑자기 책상 앞에 앉아 책을 꺼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정대세는 나중에 더는 축구를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부동산 중개사를 할 계획으로 시험공부 중이었다.
정대세는 책을 펴 놓고 공부를 하는가 싶더니 가방에서 마사지 볼을 꺼내 발을 지압했다. 지압을 마친 후 볼을 다시 가방에 넣었다.
정대세는 의자에 앉은 지 1분 만에 자리에서 이탈해 주방으로 가더니 아내 눈치를 한 번 보고 아들의 젤리를 훔쳐와 몰래 먹었다.
정대세는 계속 5초 만에 집중력이 깨지고 있었다. 영상을 보던 김숙은 "죄송한데 언제 공부하는 거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결국 정대세는 책을 덮고 요리 중인 아내 곁으로 가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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