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1 09:13 / 기사수정 2008.11.21 09:13
한국 내셔널리그연맹(회장직무대행 김기복)은 11월 20일(목) 대한축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08 내셔널리그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제6대 내셔널리그 회장에 단독 출마한 송재병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송재병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하여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 축구단 구단주를 겸임하고 있는 등 평소 축구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송재병 신임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한국 내셔널리그연맹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첫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 성인축구의 한 축인 내셔널리그가 앞으로도 계속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셔널리그 연맹은 2008년 연말까지 현 김기복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2009년 새해부터 신임 송재병 회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6대 내셔널리그 회장에 선임된 송재병 회장의 임기는 2012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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