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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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이번 콘셉트는 '절제된 섹시미'…에너지 응축시켰다"

기사입력 2017.10.15 14:35 / 기사수정 2017.10.15 14: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태민이 솔로 앨범 스포일러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솔로 콘서트 완결판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 on track'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태민은 "절제된 섹시미다 키워드다.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몰아치는건 아니지만, 내 안에서 응축돼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앵글 안에서 에너지가 발한다"고 덧붙였다.

또 "저번에는 팝스러운 곡이 많았는데 이번엔 알앤비 기반이다. 성숙한 느낌이다. 이번 곡에 '놈이라는 걸'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좀 세지 않나 싶기도 했는데 그전의 내 모습과 달라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나도 연차가 있으니 새로운걸 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스타일을 바꿨다. 그래서 여자 댄서분들과 호흡을 맞췄고, 작은 동작으로 섹시미를 발산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민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정규 2집 'MO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4년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ACE', 2016년 2월 정규 1집 'Press It'에 이어 1년 8개월만에 선보이는 태민의 새 솔로 앨범으로,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태민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및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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