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운명의 5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시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면서 운명의 5차전이 치러지게 됐다.
12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박세웅에서 린드블럼으로 선발을 변경, 4일 휴식 후 등판한 린드블럼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연타석 홈런, 이대호가 솔로 홈런으로 시원한 타격을 보여줬다.
2013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준플레이오프 5차전. NC에서는 1차전에서 등판했던 에릭 해커가 5일 휴식 후 출격한다. 1차전에서 해커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팀의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에서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나선다. 박세웅은 당초 12일 4차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이 불발됐고, 5차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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