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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싱글와이프' 남희석 父·며느리 이경민, 이보다 돈독할 순 없다

기사입력 2017.10.12 06:48 / 기사수정 2017.10.12 01: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시아버지와 배낚시를 했다.  

1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11회에서는 한수민이 독일여행 가이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은 시아버지와 함께 배낚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경민, 시아버지는 낚시 추억에 대해 얘기했지만, 남희석은 "공유 안 된 추억"이라고 했다. 자신은 2002년도에 간 게 마지막이라고. 남희석은 이경민과 아버지가 돈독한 사이라고 밝혔다. 실제로도 그랬다. 앞서 이경민이 친구들을 데리고 시댁에 놀러 가기도 하고, 시아버지와 따로 만나기도 했다.

이번엔 바다낚시였다. 영상을 보던 김창렬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같이 낚시가는 거 아마 대한민국에서 손꼽을 거다"라며 놀랐다. 남희석의 절친이자 이경민의 절친이기도 한 조세호, 남창희도 합류했고, 이경민은 결혼하기 전 시댁에 처음 인사 갔던 일화를 밝혔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며느리의 첫인상에 대해 "제 아버지 닮아서 보는 눈은 있어서 어디서 이리 예쁜 여자 데리고 왔나 했다"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조세호, 남창희는 내기를 제안했다. 남희석의 아버지에 비해 낚시 초보인 세 사람. 조세호&남창희가 낚시에 성공, 남희석의 아버지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낚시 내공을 무시할 수 없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막판에 연달아 잡았고, 즉석에서 주꾸미 라면, 초무침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시킬 일이 있어도 이경민이 아닌 조세호, 남창희에게 시켰다.

한편 한수민은 시청자들과 독일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들었다. 남편 박명수에 대한 서운한 점을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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