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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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충재 "박나래 덕분에 '비스' 출연…많은 관심 감사해요"

기사입력 2017.10.11 21:02 / 기사수정 2017.10.12 08: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가 토크쇼 출연 소감과 함께 방송인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송경아, 이혜정, 정혁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 84의 지인으로 출연해 단숨에 유명세를 치렀다. '얼짱 출신', '미대 훈남'이라는 별명답게 잘생긴 외모로 박나래의 마음을 빼앗아 화제가 됐다. 

이어 '비디오스타'까지, 매력을 발산한 김충재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에 대한 호기심도 컸지만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된 것은 사실이다. 토크쇼인 만큼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에스팀 특집의 일원이 돼 기쁘게 생각했다"며 첫 단독 예능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촬영을 시작하고 긴장 이상으로 많이 당황했던 것 같다. 사전인터뷰 이외의 순발력을 요하는 부분에서 특히 그랬던 것 같다. 다행히 MC분들과 다른 게스트 분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마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비디오스타’에서도 박나래와 시종 ‘썸’ 기류를 형성해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안84보다는 내가 박나래를 향한 마음이 좀 더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박나래를 설레게 했다. 

이와 관련, 김충재는 "나래 누나, 제가 '비디오스타'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누나 도움이 컸죠. 촬영하면서 정신 줄 놓은 순간이 많았는데 누나가 잘 리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안84형과 조만간 함께 봐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충재는 태양, 씨엘, 비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작업했던 벽화를 공개하며 실력파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사업부인 스피커(Speeker)와 인플루언서 계약을 맺었다. 산업 디자이너로서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향후 연예계 진출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그는 "스피커는 크리에이티브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아티스트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회사다. 나는 제품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다. 본업인 디자인에 중심을 두고 싶고, 내 스스로와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이라면 방송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제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 혼자 산다' 이후 갑자기 회사 계약 소식과 예능 출연으로 놀라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본업인 미술과 디자인으로도 뵐 수 있게 12월 디자인 페어 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기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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