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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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쿠데타 발생'…'강철비', 일촉즉발 긴급 상황 티저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7.10.11 16:27 / 기사수정 2017.10.11 16: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핵대사 클립' 10종 영상을 공개하는 신선한 행보로 추석연휴 기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북한 쿠데타 발생'이라는 카피가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까지 함께 공개했다.

'강철비'는 가까운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쿠데타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이야기.

12월 개봉을 확정한 '강철비'가 ''강철비' 핵대사 클립'이라는 색다른 홍보 행보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 영상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누적 조회수가 무려 1400만을 돌파했다.

이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북한 쿠데타 발생'이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개성공단 상공에 쏟아지는 미사일 '스틸 레인'으로 순식간에 폐허가 된 현장의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티저 포스터 속 북한 정예 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은 다급하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여기에 '12월, 강렬하게 터진다!'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실제로 존재하는 스틸 레인 미사일은 미국에서 제조된 M270 MLRS(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의 별칭으로 영화 속에서 더욱 더 압도적이고 강력한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철비'는 정우성이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곽도원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아 정우성과 함께 색다른 남북 조화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안미나, 원진아 등 신예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강철비'는 12월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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