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뮤지션 십센치(10cm)가 텐텐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십센치는 텐텐절 행사를 개최, 팬들과 만났다. 텐텐절은 숫자 10이 두 번 들어간 날을 맞이해 십센치가 직접 만든 기념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10시간동안 진행된 2017 텐텐절에서 십센치는 이벤트에 당첨된 소수의 팬들을 위해 직접 음식 서빙과 보드게임을 하는 등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단 한 명의 팬만을 위한 단독공연을 약 1시간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마지막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권정열과 소란 고영배가 진행하는 캐스퍼 라디오 ‘십란한 밤’의 공개방송으로 마무리 지었다.
십센치는 "오늘 하루 십센치(10cm)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린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내년에도 10월 10일은 돌아온다. 올해보다 더 재미있는 텐텐절을 기획해서 오겠다"고 전하며 10시간가량의 텐텐절 일정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9월 타이틀 곡 ‘폰서트’, ‘HELP’ 등이 수록되어있는 정규앨범 4.0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했으며, 현재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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