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MBC 총파업 여파로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이 5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 4일 MBC와 KBS의 총파업 선언 이후 어느덧 한 달여가 지났다. 이에 각 방송사를 대표하던 프로그램들의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MBC의 경우, 금요일 심야를 책임졌던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매주 토요일에 방송되던 '음악중심', '무한도전' 등이 결방되고 있다.
이번 총파업은 경영진의 퇴진과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다. 이에 결방 5주째인 7일 역시 MBC 편성표에는 기존의 프로그램들 대신 대체 편성이 눈에 띈다.
오후 3시 50분부터는 '밥상 차리는 남자'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후 '추석특집 MU:CON AMN 빅 콘서트'가 방송된다.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이번주에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이후 오후 10시부터는 '세모방'의 결방을 대신해 추석특선영화로 '라라랜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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