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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민진웅, 남자우수상 공동수상 [2017코리아드라마어워즈]

기사입력 2017.10.02 19: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전노민과 민진웅이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우수상을 받았다.

2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가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진행은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와 신영일(전 KBS 아나운서)이 맡았다.

이날 남자우수상은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전노민과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이 공동 수상했다.

이날 전노민은 "제가 거제와 창원에서 밤을 새면서 '병원선'을 찍고 있다. 제가 후보에는 많이 올랐지만 상복이 없었는데 진주에서 이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열심히 성실하게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진웅은 "좋은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민진웅"이라고 소개한 뒤 "5~6년 전에 제일 친한 동생이 형처럼 욕 먹으면 연기 그만뒀을 거라고 했는데 저는 좋아서 계속 했다"며 "이 상은 '아버지가 이상해' 가족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또 그만두려고 했을 때 손 내밀어 준 주원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겠다"고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매년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1년간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등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여 수상작과 수상자를 정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경방송 유튜브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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