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7/1001/1506862676080389.jpg)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온주완이 최수영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0회에서는 회사를 그만두려 하는 이루리(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리(한가림)는 끊임없이 이루리를 괴롭혔다. 모욕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던 이루리는 정태양(온주완)을 원망하며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이루리는 엄마 홍영혜(김미숙)에게 이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아빠 이신모(김갑수)가 입사를 허락했단 말에 별다른 말을 하지 못했다.
결국 이루리는 다시 용기를 내었다. 이루리가 결심을 한 데엔 정태양의 채찍질도 한몫했다. 정태양은 혼자 남아 감자를 깎고 있는 이루리에게 감자 깎는 법을 알려주었다.
정태양은 더 연습해야겠다며 가려고 했지만, 이루리는 더 알려달라며 붙잡았다. 정태양은 뒤에서 설명했고, 두 사람 사이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루리는 입술을 내밀었지만, 정태양은 괜히 머리를 감으라고 타박하고 나갔다. 정태양은 대신 이루리와 홍영혜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편 이신모는 이소원(박진우)와 한결이의 친자 검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하연주(서효림), 양춘옥(김수미)가 목격했다. 두 사람은 사실을 알게 될지,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