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30 18:03 / 기사수정 2017.09.30 18:04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 쇼콘을 개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몬스타엑스가 오는 11월 7일 컴백을 확정 짓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컴백 쇼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쇼콘은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친 단어로, 몬스타엑스는 단순히 신곡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보다 스케일이 큰 '쇼콘'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쇼콘'을 개최해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올림픽홀은 약 3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공연장으로, 1분 만에 2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5개월 만에 약 40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장충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기며 성장 곡선을 가파르게 보여주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한 몬스타엑스의 결실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샤인 포에버( SHINE FOREVER)' 발표 이후 11개국 16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치며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정규 1집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아이튠스 K팝 차트 1위, 일본 싱글 '뷰티풀' 오리콘 차트 1위, '케이콘 2017 호주' 콘서트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하는 등 대세 행보를 걸으며 국내 공백기를 화려한 글로벌 기록으로 채웠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1월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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