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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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에이프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6인 6색 매력(종합)

기사입력 2017.09.30 13:28 / 기사수정 2017.09.30 13: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프릴이 6인6색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그룹 에이프릴이 출연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를 발매했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 "아련하고 성숙한 느낌이다. 가을가을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DJ 송은이와 김숙은 다시 만난 에이프릴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채경은 "멤버들이 다이어트도 하고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소녀에서 숙녀로 가고 있다"고 거들었다. 채원은 "아기티를 벗어나고 있다"며 긍정했다.

채경은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언급했다. "고생했지만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정글에 데려가고 싶은 멤버를 묻자 레이첼을 꼽았다. 채경은 "생각을 많이 하고 머리를 굴리려고 하는 것보다 즉흥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게 낫다"며 이유를 밝혔다.

송은이는 "레이첼이 평소에 생각이 없느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채경은 "그건 아니다. 현장에서 잘 적응하는 편"이라며 웃었다. 레이첼은 "한번 가보고 싶다. 너무 재밌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전 매력도 발산했다. 채경은 쇼핑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숙은 김생민에게 쓴소리를 들어야겠다며 농담했다. 채원은 "라식수술로 시력이 좋아졌다. 음식점이 보이면 간판을 잘 읽는다"며 웃었다.

나은은 머리에 구멍이 있다며 신체 비밀을 언급했다. "그 부분에만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 느낌이 민달팽이처럼 좋다"며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예나는 게임을 좋아하는 PC방 마니아다. 밤마다 피스타치오 껍질을 깐다는 레이첼은 "채원 언니와 같이 한다"고 고백했다.

진솔은 노트필기 완벽주의자다. "글자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적어야 한다. 마음에 안들면 처음부터 다시 적는다. 예전에 숙제도 몇시간 씩 했다. 지금은 조금 편해졌다"고 말했다. 영화 '박열'의 후미코 성대모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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