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아이돌학교' 9명의 데뷔 멤버가 정해졌다.
29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10회에서는 데뷔 멤버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멤버 선발전에 오른 학생 18명 중 아이돌 데뷔 멤버는 총 9명이었다. 9명은 10주 차 생방송 데뷔능력평가 점수와 최종회의 온라인 선행평가, 생방송 평가 투표가 합산된 결과로 정해졌다.
학생들은 여섯 명씩 세 팀으로 나뉘어 신곡 '피노키오', '환상속의 그대', 'MAGICAL'의 무대를 선보였다. '피노키오'에는 백지헌,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박소명, 유지나가, '환상속의 그대'는 송하영, 이새롬, 조유리, 노지선, 이서연, 장규리가, 마지막으로 'MAGICAL'은 이시안, 나띠, 이해인, 배은영, 김은서, 빈하늘이 팀을 이뤘다.
생방송 준비 과정 영상에서는 학생들이 안무 연습을 하고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리 상담에서 이채영은 "눈을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띠는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다, 스테파니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생방송 실수에 대처하는 팁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 무대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표정과 귀여운 안무를 선보였다. 빈하늘은 무대 도중 마이크가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위기를 대처하며 무대를 무사히 끝냈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학기 수료곡인 '하이파이브' 무대를 펼쳤다.
데뷔로 확정된 학생들은 이서연, 이나경, 장규리, 백지헌, 이새롬, 이채영,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이었다. 1등으로 발표된 노지선은 데뷔곡의 센터와 킬링 파트를 맡고, 단독 사진으로 패킹한 데뷔 앨범 스페셜 에디션도 발매되는 특전을 누린다. 9명의 멤버들은 'Fromis_'의 이름으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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