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제 직업에 따르는 책임 배워…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민기가 앞으로의 행동에 신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민기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민기는 지난 2014년 8월 입대, 2016년 8월 소집해제했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날 이민기는 "우선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제가 하고 싶은 일, 저의 직업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걸 많이 배웠다. 스스로 제 행동에 대해 앞으로 주의 깊게, 신중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작품을 하게 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고 작품과 역할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보조 작가 윤지호가 디자이너 남세희의 집에 세 들어 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