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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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콰이엇 "'쇼미' 단점 감수해야…힙합씬에 긍정적 영향 미쳤다"

기사입력 2017.09.26 11:37 / 기사수정 2017.09.26 11:4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더콰이엇이 현 힙합씬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본사에서 2017 서울 국제 뮤직페어(MU:CON SEOUL 20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인터뷰어로 일리네어 레코즈 수장 도끼와 더콰이엇이 참여했다.

이날 더콰이엇은 현재 힙합신의 진행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전체적으로 인기도 많아졌고 뮤지션들도 잘 하고 있다. 여러모로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엠넷 '쇼미더머니'에 대해서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쇼미'로 대중화가 됐지만 그로 인한 단점들도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장점만 있을 순 없다. 그런 상황에서 뮤지션과 팬들이 조금 더 지혜롭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2017 뮤콘은 'Seoul, Asia Music City'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일 간 열린다.

특히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글래스톤 베리, The Great Escape, CMW 등 18개 페스티벌 디렉터들과 ▲북미 최대 에이전시 APA의 존 팬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뮤직 에이전시 어스비트(Earthbeat)의 제롬 윌리엄스(Jerome Williams) 등 15명의 글로벌 부킹 에이전트들이 자국 페스티벌에 초청할 국내 실력파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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