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맹장염으로 활동에 불참한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측은 25일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일시적으로스케쥴 참여를 할 수 없게 됐다"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SBS 슈퍼콘서트 대전 스케줄 도중 예린이 복통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맹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하며 상태가 악화되면 바로 수술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일부 스케줄에 예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따라서 9월 28일~10월 1일의 행사 스케줄에는 예린을 제외한 5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라며 "예린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 측은 "여자친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매하고 '여름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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