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이정은6(21)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이정은은 2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28야드)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었다.
전날 치러진 3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KLPGA투어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한 이정은은 마지막 라운드 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5번홀, 7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낚는 등 상승세를 유지했고, 정상에 올랐다.
2위 배선우는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김지현2, 김지현, 안시현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LPGA 진출 후 1년여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은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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