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가 서연 양의 사망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형사 6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한편 고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양은 지난 2007년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 내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이상호 기자는 10년 만에 서연 양의 사망 사실을 알리면서 모친 서 모씨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유족 측과 함께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서연 양의 죽음에 새로운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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