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7/0921/1505975189605418.jpg)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정환이 지난 2014년 결혼한 아내에 대해 얘기했다.
방송인 신정환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족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신정환은 "아내에게는 고마운 마음뿐이다. 제가 아무것도 아닐 때 만나 곁을 지켜줬다. 제가 별탈 없이 활동한 연예인이면 좋을텐데 어디 나가서 신정환 가족이라고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그래서 불편한 점을 조금 느꼈다. 아내를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제가 신정환이라서 만난 게 아니기 때문에 방송 얘기나 복귀 얘기 등에는 무뚝뚝하고 적극적이지는 않다. 제 생각에는 그냥 제 가장 측근이 가족이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일부러 더 얘기를 안 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신정환과 그의 짝꿍 탁재훈이 초심으로 돌아가 무료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코엔스타즈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