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카라바오컵 16강 대진이 정해졌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웨스트햄과,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6강을 치른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은 21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3라운드 종료 후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추첨 결과 본머스와 미들즈브러, 아스널과 노리치 시티, 브리스톨 시티와 크리스털 팰리스, 첼시와 에버턴, 레스터 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만난다.
관심을 모으는 매치는 스완지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대결이다. 특히 맨유는 지난해 우승팀이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현재 부상으로 결장 중이나, 다음달 출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1호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역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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