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가 범인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는 것을 눈치챘다.
20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17회에서는 김현준과 하선우가 모델하우스 사건 용의자 강동민의 뒤를 쫓았다.
이날 김현준은 하선우와 함께 강동민의 뒤를 쫓았고, 노숙자들이 모인 곳에서 강동민이 남긴 흔적을 발견했다. 그가 벽에 그림을 그려 놓았던 것. 하선우는 김현준에게 "저 표식을 따라 가면 강동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강동민이 숨어 있던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현준은 "불은 발화점으로부터 옮겨 붙는다. 하지만 이곳에는 불이 순식간에 붙었다가 꺼진 것으로 보인다.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가 꺼질리는 없다"라며 현장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어 김현준은 바닥에 떨어진 재의 냄새를 맡았다. 무언가를 눈치챈 김현준은 하선우에게 "휘발류다. 누군가 기름을 뿌린 것 같다"라며 누군가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방화로 위장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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