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시완과 홍종현이 오민석을 죽이고 윤아를 살렸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9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이 송인(오민석)을 죽이고 은산(윤아)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산은 왕단(박환희)을 대신해 독차를 마신 뒤 송인에게 끌려갔다. 송인은 왕단이 독차를 마신 줄로만 알고 왕원이 은산을 구하려 달려왔을 때 어찌 해야 할지를 생각하며 그 상황을 즐겼다.
은산은 그런 송인을 보고 웃더니 피를 토했다. 송인은 그제야 은산이 독차를 마신 것을 알게 됐다. 왕원은 왕린과 함께 송인의 뒤를 쫓았다.
송인은 은산을 어딘가에 숨겨두고 마차로 돌아왔다. 왕원은 송인과 검을 들고 싸우다 검을 놓치고 말았다. 다행히 왕원을 그림자처럼 따라온 왕린이 송인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송인은 죽음을 맞았고 왕원과 왕린은 바닷가 근처를 헤매며 은산을 찾아다녔다. 의식을 잃은 은산은 큰 바위 밑에 있었다. 은산을 찾아낸 왕원과 왕린은 무석(박영운)에게서 받은 해독제를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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