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0세기 소년소녀'가 촬영을 재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측은 "촬영을 재개했다"며 "제작진 모두 정상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8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화,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총파업 찬반투표를 역대 최고의 투표율(95.7%)과 찬성률(93.2%)로 가결하고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여파로 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과 송출이 중단됐고, '20세기 소년소녀' 역시 촬영이 연기돼 예정됐던 25일 첫 방송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촬영이 재개된 만큼, 정상 방송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