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팻딘과 내야수 김선빈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8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7일 광주 kt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외국인 투수 팻딘은 8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8이닝 동안 2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2승(1패)을 챙겼다. 김선빈은 8월 17경기에 출전 60타수 25안타(1홈런) 6타점 12득점 타율 0.417의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체력 소모가 큰 유격수를 맡아 내야 수비의 안정을 이끌었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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