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아나운서 정다은 부부가 득녀했다.
조우종은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를 보며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깨달았고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다. 사랑스러운 딸 잘 키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부모로서의 새로운 인생 많이 격려해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정다은 KBS 아나운서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교제 5년 만인 지난 3월 결혼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인간의 조건', '조우종의 뮤직쇼', '1대 100' 등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약하다 지난해 10월 프리랜서가 됐다.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비바 K리그', '2TV 저녁', '2TV 저녁 생생정보', 'KBS 뉴스광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