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Grand Mint Festival / GMF)’이 대망의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종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16팀 중에 먼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아티스트 정세운과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눈에 띈다. 나란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두 아티스트의 꿀 떨어지는 무대가 기대된다. 또 앰비션뮤직 소속의 래퍼 겸 프로듀서 창모와 AOMG 소속 아티스트인 ELO & Hoddy(엘로 & 후디)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씬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들도 대거 GMF2017에 합류했다. ‘록페스티벌 종결자’ 칵스를 필두로 잔나비, 웨터, 애쉬락 등의 밴드 계열 아티스트와 스텔라장, 이요한 등 싱어송라이터 계열 아티스트가 두루 등장하며 관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MF의 ‘감성’을 책임질 아티스트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구윤회, 장희원, 화려 등 청량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도 GMF2017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2017의 최종 결선을 통해서 발굴된 신진급 아티스트들로서 대상 수상자인 위아영을 비롯, 금상 수상팀인 1415, 은상을 수상한 닉앤쌔미도 역시 GMF의 무대를 밟게 되었다.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22일 일요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은 이로써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10cm,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박재범, 자이언티, 딘, 수지, 정준일, 노리플라이 등 51팀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타임테이블 공개는 오는 22일,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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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