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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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대세돌 워너원, 상큼미 터지는 매력 발산에 '女心강탈' (종합)

기사입력 2017.09.12 00:35 / 기사수정 2017.09.12 00: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오빠생각' 워너원이 상큼 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워너원 이대휘, 박지훈, 황민현, 김재환, 강다니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워너원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워너원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고, 황민현은 "데뷔 쇼케이스가 2만명이 수용되는 고척스카이 돔에서 열렸는데 그걸 보고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김재환은 "자신의 인기가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 멤버는 손을 들어라"라는 말에 번쩍 손을 들었다. 김재환은 "1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방면으로 자신감이 있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11명으로 구성된 '에너제틱' 안무를 5인 동선으로도 소화해냈다. 이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인데에 이어 '활활'의 안무까지 선보였다. '나야나'가 이어지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양세형과 이상민은 '나야나'의 안무를 따라하가도 했고, 허경환은 카메라에 이 모습을 담기에 바빴다. 슈퍼주니어 출신 은혁은 "5명이 춰도 멋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업영상이 공개되자 워너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나야나' 무대와 '프로듀스 101' 순위 발표식의 모습이 공개 된 것. 황민현은 당시 11인에 뽑히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너무 쟁쟁한 후보들이 20명이나 있었기에 결과를 예상 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워너원의 '오빠생각' 출연 소식을 접한 이석훈은 직접 영상 통화를 걸어왔다. 이석훈은 강다니엘에 대해 "1등이 될 만한 친구다. 지훈이는 무대에서 정말 카리스마 있다. 민현는 라이브가 되게 뛰어나다. 재환이는 맨처음부터 지켜봐왔던 친구였다. 사실은 진작에 되어도 더 좋은 가수가 되었을 거다. 대휘는 미래가 기대 되는 친구다"라며 제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석훈은 "워너원이 이렇게 잘될 줄 알았다. 그래서 점점 조심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워너원은 직접 자신의 마음에 드는 별명을 꼽았다. 강다니엘은 "자영업자 별명이 마음이 든다. 직캠에서 이름을 많이 올렸다. 실력을 검증하는 기회가 되어서 자영업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고, 이대휘는 "사랑둥휘. 팬분들이 제가 사랑스럽다고 사랑둥휘라고 지어주셨다"라고 전했다. 박지훈은 윙크+애깅이라는 '윙깅이', 황민현은 '황갈량', 김재환은 순진한 얼굴의 방탕한 음색이라는 의미의 '순얼방음' 별명을 꼽았다.

김재환은 자신의 음색을 증명하기 위해 휘성의 '위드 미'를 열창했다. 제작 경험이 있는 이상민은 김재환의 무대에 "이렇게까지 잘하는 지는 몰랐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워너원은 영업영상으로 모닝콜음색을 만들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각자의 색깔을 담은 모닝콜을 제작했고, 박지훈은 남성미를 과시하며 허벅지 싸움 실력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피지컬 집중이 안된다는 컴플레인에 따라 다리길이를 재기도 했다. 강다니엘의 다리길이는 107cm를 기록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박지훈은 '오빠야'를 '누나야'로 바꾸어 불러 달라는 노래에 가사를 개사해 노래를 열창했다. 반면 강다니엘은 비보잉실력을 뽐냈고, 황민현과 이대휘, 김재환도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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