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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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정혜성, 결혼식 앞두고 김재중 포기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9.07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혜성이 결혼식을 앞두고 김재중을 포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10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과 윤진숙(정혜성)의 결혼이 무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현재로 돌아와 보니 윤진숙과 결혼을 하게 된 상황에 당황했다. 봉필은 윤진숙에게 끌려 다니며 결혼 준비를 했다. 윤진숙 때문에 봉필을 포기했던 강수진(유이)은 영국행을 결심하고 둘의 웨딩 촬영을 해주며 마음을 정리하려고 애썼다.

윤진숙은 웨딩 촬영 중 강수진의 손을 잡고 오래도록 놓지 못하는 봉필을 보고도 일부러 모른척하며 더 밝게 웃었다. 윤진숙은 그런 봉필을 데리고 당장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공무원인 조석태(바로)가 둘의 혼인신고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봉필은 윤진숙이 필요한 서류를 떼는 동안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그런데 윤진숙의 전화번호부터 시작해 생일까지 몰라 인적사항을 적지 못했다. 윤진숙을 짝사랑해온 조석태가 대신 써 줬다. 

결국 윤진숙은 봉필에게 "우리 결혼하지 말자. 우리 할머니가 그랬다. 여자는 자기를 많이 좋아하는 남자 만나야 행복하다고. 살다가 이혼하는 것보단 그게 나을 거 같아서"라며 혼인신고서를 찢어버렸다.

조석태는 혼인신고서를 접수하지 않았던 윤진숙이 신경 쓰였다. 윤진숙은 혼자 술을 마시며 울고 있었다. 조석태는 윤진숙에게 어깨를 내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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