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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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정인기 기억 상실, 강민혁 트라우마 원인일까

기사입력 2017.09.07 22: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강민혁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인기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7회에서는 곽현(강민혁 분)이 곽성(정인기)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현은 여동생의 연락을 받고 곽성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곽성은 병원에서 도망치려다 붙잡혀 침대에 묶여 있었다.

여동생은 결혼식을 앞두고 아버지를 불러오라는 시댁의 요구에 해외에 있다고 거짓말 한 상황. 여동생은 "아빠 잘 감춰. 안 그럼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몰라"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곽성이 깨어났고, "누구시죠"라며 곽현을 알아보지 못했다. 곽현은 곽성을 바닷가로 데려갔고, "아버지 때문에 생명을 얻은 아이도 있고 불구를 면한 사람도 있고 의사가 된 사람도 있어요. 의사가 된 사람이 누군지 기억나세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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