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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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3회 KKK...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무실점

기사입력 2017.09.06 11:5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애리조나를 상대로 앞선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3회 세 타자를 전부 삼진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현재 4연패에 빠진 LA 다저스를 구해야하는 것은 물론, 지난 애리조나와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4이닝 6실점 부진을 털어내야 한다.

1회 아이아네타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이다. 2회에도 또 하나의 볼넷을 추가했으나,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를 이끌어내 또 한번 위기를 벗어났다.

3회 선두타자 잭 그레인키와 네그론을 연속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아이아네타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KKK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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