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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드디어 정식 꽃길"…MXM, 보이그룹 대전 속 '신예' 파워 과시할까

기사입력 2017.09.06 00: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MXM 임영민 김동현이 드디어 정식 데뷔에 나선다. 9월 보이그룹 대전 속에서 MXM은 신예 파워를 과시할 수 있을까.

MXM은 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아임 더 원'(I'M THE ONE)을 비롯해 데뷔 첫 미니앨범 '언믹스'(UNMIX)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영민, 김동현이 드디어 연습생 신분에서 벗어나 '진짜' MXM의 음악으로 무대를 선사하는 것.

앨범명 '언믹스'는 브랜뉴보이즈 완전체, 더 나아가 그 어떤 팀과도 분리되는 임영민과 김동현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만큼 MXM은 정식 데뷔 앨범에서 그간의 브랜뉴보이즈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달 발표한 선공개곡 '굿 데이'(GOOD DAY)와 '아이 저스트 두'(I JUST DO)가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뒤 본격적인 데뷔기를 치루게된 MXM은 이번 활동에서는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작 전부터 MXM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신인 아이돌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예약 판매 물량이 무려 3만 장을 넘어서면서 화제를 모은 것. 앨범이 정식 발매도 되기 전에 추가 제작에 들어가며 MXM에 대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MXM이 컴백하는 9월은 그 어느때보다 열띤 보이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최정상 그룹인 엑소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이미 활동을 시작한 빅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등의 신인 보이그룹과 함께 음악방송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 펜타곤은 MXM과 동시각에 앨범을 발매한다.

선공개곡 '굿 데이'와 '아이 저스트 두'는 활동을 하지는 않았기에, 음악방송 무대로는 처음 공개되는 두 사람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드디어 정식 '꽃길'이 열린다.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팬덤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MXM이 색다른 매력으로 보이그룹 대전에서 신예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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