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른 커플만 700쌍 이상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케이윌은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목표 단계는 민망하지 않으려면 5단계 이상은 올라가야 할 것 같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케이윌은 유리상자를 잇는 축가 국가대표다"라고 물었다. 이에 케이윌은 "축가를 많이 하긴 해다"라며 "한 식장에서 오전, 오후로 하루에 두 번의 축가를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얼마나 축가를 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700쌍 이상은 한 것 같다"라며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이 결혼을 많이 하셔서 좋은 자리에서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조충현이 "'송송커플'에게 축가 문의는 없는가"라고 물었다. 케이윌은 "다들 그분들 축가는 나와 거미가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 연락온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