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간 여러 루머로 인해 곤욕을 치렀던 보이그룹 엑소 백현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이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백현을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열애설부터 시작해 백현의 사생활과 관련된 각종 뜬소문들이 백현을 괴롭힌 것이다. 실제로 일부 백현 팬들의 경우 악플들을 수집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에 대해 백현은 5일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아닌 거짓을 믿지말아요. 에리들 인터넷은 믿을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거짓을 진실로 꾸며내기는 너무 쉬워요. 하지만 진실을 진실로 증명하기는 너무나 어렵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간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루머에 일침을 가하고 반박한 것.
그러나 백현은 루머가 어떤 내용인지는 직접적으로 밝히진 못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백현은 "내가 더 직접적으로 말하진 못해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말아요"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백현과 백현의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던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 팬들은 "백현아 너만 믿어", "엑소 사랑하자", "오빠 너무 힘들어하지마요. 진짜 좋은말만 들려주고 싶은데 너무 속상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엑소는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한다. 리패키지 타이틀 곡 'Power'는 다이나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 비트에서 느껴지는 강한 에너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EDM 곡이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앞으로 엑소는 '파워'로 여러 음악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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