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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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조작' 공조 시작…변함없는 월화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7.09.05 0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작'이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25회 10.0%, 26회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9%, 11.6%)보다 각각 0.1%P 상승, 또 동률인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조작'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은 차연수(박지영)를 찾아가 남강명을 잡기 위한 공조를 제안했다. 게다가 이석민은 구태원(문성근) 앞에서 "제가 나가겠습니다. 대신 마지막 기사 하나 정도는 남기게 해주세요.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인데 그정도 인정은 베풀어주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라며 부탁했다. 이석민이 회사를 그만둘 경우 스플래시 팀까지 해체되는 상황이다.

구태원은 "앞으로 갈길이 한참 남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꺾이네"라며 조롱했다. 이석민은 "저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해주셨던 이야기 기억나세요? 기자의 자격은 오직 진실을 말하는 데서 나온다던. 기어이 스스로의 가치를 쓰레기통에 처박으셨네요. 이미 괴물이세요. 그러니까 더 큰 괴물이 되려고 노력하지는 마시라고요"라며 독설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차연수는 권소라(엄지원), 한무영(남궁민), 이석민 등과 함께 남강명의 어머니 유골함을 꺼냈다. 남강명은 어머니를 선산에 모신 뒤 사금고 열쇠를 유골함에 넣어둿던 것. 앞으로 남강명의 행적을 밝혀낼지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5.7%, 6.0%, KBS 학교 2017'은 4.1%에 머물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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