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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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서울 미래유산 투어, 이대로 차태현 팀 승리?(종합)

기사입력 2017.09.03 19: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서울의 미래유산을 체험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서울 미래유산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서울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미래유산을 찾아다니며 딱지를 모았다.

차태현 팀은 석호정에서의 국궁 쏘기 미션을 성공했지만 설렁탕 집에서 소면 막대과자 게임에 실패했다.

김준호 팀은 서울역 고가공원에서 풍물시장으로 이동해 지드래곤 패션 따라잡기 미션에 성공했다. 한정식 집에서는 '내 마음대로' 카드를 써 가며 당면 막대과자 게임을 해냈다. 이어 제과점으로 향해 빵 막대과자 게임 성공으로 딱지를 적립해 나갔다.

제작진은 서울의 교통상황으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멤버들의 이동시간이 길어지게 되자 최종 도착 시간을 오후 6시에서 30분 늘려 6시 30분으로 변경했다.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른 끝에 차태현 팀은 마지막으로 봉제거리를 찾아 옷 리폼하기 미션을 마치고 최종 도착 장소인 어린이 대공원으로 갔다.

김준호 팀은 '제작진 마음대로'가 나오면서 주한영국대사관에 들르게 됐다. 미션은 대사 찰스 헤이로부터 러블리라는 단어를 듣는 것. 멤버들은 영어로 대사와 대화를 나누느라 진땀을 흘렸지만 기어코 러블리를 듣고야 말았다.

찰스 헤이 대사는 미션을 끝낸 멤버들에게 차와 비스킷을 대접하며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김종민이 대사와 꿀케미를 자랑했다. 김종민은 대사의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몇몇 단어로 대답을 하고자 고군분투했다.

대사는 김종민의 서툰 영어에도 불구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젠틀한 매너를 선보였다. 김준호와 윤시윤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웃음이 터졌다. 김준호는 맏형님으로서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차태현 팀이 어린이 대공원으로 출발하고 김준호 팀이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미션을 마무리한 가운데 방송이 종료되면서 레이스의 최종 결과는 다음 주에 알 수 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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