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겸 최홍림이 다시 방송을 하며 즐거워했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최홍림이 출연했다.
최홍림은 '동치미' 녹화장에 1등으로 출근했다. 5년 째 출연하며 동료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다.
최홍림은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꼭지와 깍지’, ‘청춘행진곡’ 등에 종횡무진하며 활약했지만 설 자리를 잃었고 우울증까지 앓았다. 이후 2010년 14년 만에 한 방송으로 복귀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최홍림은 "22살에 개그맨돼 29살 군대 가면서 개그 생활을 못했다. 41살에 십 몇년 만에 다시 방송을 해서 지금까지 10년 째 열심히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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