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서태지가 데뷔 252주년 공연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가 열렸다.
서태지는 '내 모든 것', '줄리엣' 등으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이어 방탄소년단과 '이 밤이 깊어가지만', '환상 속의 그대', '하여가' 등을 통해 합동 무대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서태지는 "이 순간을 너무 기다렸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음악 하나로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게 감사하고, 신기하다"고 감격스러워 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데뷔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를 선보였다. 미래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하는 음원 프로젝트.
그간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 앤 나플라,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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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