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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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백종원"…'푸드트럭' 수원편, 확 바뀐 메뉴로 장사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7.09.02 00:5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백종원의 매직이 시작됐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듣고 환골탈퇴한 수원 푸드트럭 도전자들의 요리가 공개됐다.

먼저 파스타 도전자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파스타 용기를 세련된 것으로 바꾸고, 원가 절감을 위해 재료들을 바꿨다.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메뉴명도 스파게티로 이름을 바꿨다.

차오루는 백종원의 조언을 새겨듣고 전병을 만들기 위해 중국까지 다녀왔다. 그는 중국의 전병 고수들로부터 전병만드는 법을 전수받았고, 백종원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높은 원가와 느린 손은 여전히 지적 대상이었다. 백종원은 차오루에게 감자와 햄을 빼고 양배추와 돼지 앞다리살을 넣을 것을 권했고, 차오루는 덕분에 더욱 싸고 맛있는 전병을 완성할 수 있었다.

대만감자 도전자는 백종원과 때 아닌 요리대결을 펼쳤다. 백종원은 도전자에게 양파를 넣을 것과 감자를 웨지감자에서 프렌치프라이로 바꿀 것을 권했고, 이에 어떤 감자가 더 시장에서 통할지 테스트까지 한 것.

예상대로 백종원의 감자가 26대 15로 승리했고 도전자도 이를 반영해 요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수원 푸드트럭 개점일 백종원의 솔루션이 역시 통했다. 파스타를 먹으러 온 손님들은 쉬워진 메뉴명때문에 더욱 쉽게 요리를 선택할 수 있었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전병에 들어가던 계란을 뺀 차오루의 센스도 엿보였다.

그러나 대만 감자 도전자는 백종원의 솔루션과는 다른 재료로 백종원의 의문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다음 방송에서 더욱 본격적으로 이들을 관찰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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