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로 스크린에 돌아온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편안한 미소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30일 개봉한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인 리더 인한(임창정 분),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공형진)와 막내 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이다.
임창정은 최근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카메라를 향해 특유의 옆집 형 같은 친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임창정은 영화 속 진지한 리더 인한이 아닌 정장 수트에 훈훈한 미소를 선보이며 옆집 오빠와 같은 편안한 인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지한 표정부터 환하게 웃는 모습까지 단 한 장도 똑같은 표정이 없는 다채로운 순간을 포착한 콘셉트의 화보는 그가 다양한 얼굴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한다.
임창정은 공형진, 정상훈과 함께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 것에 대해 "형, '로마의 휴일' 한다며? 나도 해!"라고 할 정도로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물론 영화가 그리는 코미디 속 휴머니즘에 대해 감동 코드를 세련되게 보여줄 방법을 고민하다, 결국 답은 진정성이었다는 대답까지 출연진에 대한 의리와 연기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했다.
임창정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마의 휴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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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