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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현아가 밝힌 #베베 #패왕색 #민낯 재킷 #연기 계획(종합)

기사입력 2017.08.29 16: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패왕색' 현아가 돌아왔다.

현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현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베베(BABE)'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귀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곡으로, 지금까지 현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공기감 있는 랩과 보컬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있게 목소리를 살려낸 점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현아는 "긴장 돼서 잠을 못 잤다"며 "'팔로잉'은 나를 믿고 따라와주시는 분들, 내게 관심을 주시는 분들이 요즘 '팔로우 했어?'라고 하는 것처럼 늘 나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과 날 믿고 따라와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과 함께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패왕색'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패왕색'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대단하기보다 무대 위에서 집중했기 때문에 생긴 것 같다"며 "내가 여기서는 최고라는 생각으로 무대를 하고 연기를 한다"고 전했다.

또 현아는 민낯으로 촬영한 앨범 재킷에 대해 "재킷 사진 촬영할 때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을 해봤다. 걱정했던 부분이 베이스 화장을 안하니 잡티나 모공, 피지가 보였다. 그런데 그것 또한 수수한 매력이 있어 재미있게 작업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연기 계획에 대한 질문에 "어려을 때 연기하는 걸 상상해본 적이 있는데 난 무대적으로 욕심이 나는 것 같다. 내가 좀 현실적이라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는다면 다른 분야에 도전해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내가 생각보다 겁쟁이더라. 생긴 것은 세게 생겼는데 겁이 많은 편이라 연기를 하는 자체가 겁이 난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무대에서 완벽하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 에너지를 나눠서 쓰고 싶지 않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아는 "타이틀곡 '베베'로 내일(30일) 첫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또 오후 6시에 음원이 발매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주시는만큼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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