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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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불 밖은 위험해' 시우민X강다니엘, 대세 아이돌이 혼술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7.08.28 09:50 / 기사수정 2017.08.28 08:3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엑소 시우민과 워너원 강다니엘이 집돌이가 돼 혼술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첫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집돌이 5인방 엑소 시우민, 워너원 강다니엘, 하이라이트 용준형, 이상우, 박재정의 공동 휴가가 시작됐다.

이들은 한 곳에 모여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어색함에서 나오는 재미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그 중에서도 대세 아이돌 시우민과 강다니엘의 일상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우민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강다니엘은 벌레가 제일 싫다고 밝히는 등 무대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또래 청년들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특히 '집돌이'라고 밝힌 두 사람의 공통점은 혼술을 즐긴다는 점이다. 시우민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실수를 하거나 싸움이 날까봐 혼자 술을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엑소 멤버 첸은 "혼술하거나 영화만 본다.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 역시 "혼술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라며 "요즘은 스케줄이 새벽 2~3시에 끝나고 한시간 정도 자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 하루만 쉬고 싶다"라고 바쁜 스케줄로 인한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이들의 집돌이행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들은 밖에 나가서 겪을 불편함 뿐 아니라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또 팀에 피해가 갈까봐 실수를 피하기 위해 집돌이를 택했다. 또 시우민의 말에서 정상에 선 아이돌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렇게 쉼 없이 앞을 보고 달려온 두 대세 아이돌이 '이불 밖은 위험해'로 뭉쳤다. 휴식이 가장 필요하다던 두 사람은 '이불 밖은 위험해'로 공동 휴가를 받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룸메이트가 돼 선후배 아이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시우민과 강다니엘 모두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멤버기도 하다. 이에 첫회부터 혼술 고백 등 반전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닮은 듯 다른 두 대세 아이돌이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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