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미래 유산 투어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서울 미래 유산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미래 유산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각 명소마다 주어진 미션에 성공해 딱지를 많이 모아야 했다.
홀짝을 통해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이 한 팀을 이뤘고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이 또 다른 한 팀을 결성했다.
멤버들은 레이스에서 이길 경우에 포상은 없지만 질 경우 다음날 춘천에서 열리는 산악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준호 팀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 고가 공원에 도착해 시민과 서울 지명이 들어가는 노래 이어 부르기에 도전했다. 미션에 성공한 김준호 팀은 딱지 3개를 획득한 뒤 주사위를 던졌다.
황금열쇠를 득템했지만 텔레파시 게임으로 딱지를 반납할 수도 있었다. 동작 텔레파시 게임을 해서 3번 안에 성공하면 딱지 1개 더 받지만 실패하면 딱지를 반납해야 했다. 김준호 팀은 3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다.
그 시각 차태현 팀은 90년 전통의 이발소를 방문했다. 이발소 미션은 팀원 중 한 명이 이발 또는 면도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 이발 장인은 이발을 할 멤버로 차태현을 지목했다. 차태현이 이발을 마친 후에는 데프콘이 면도에 나섰다. 차태현 팀은 딱지 3개를 얻고 주사위를 던졌다. 다음 장소는 석호정이었다.
양 팀의 미래 유산 투어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예정, 역대급 벌칙인 산악 마라톤을 하게 될 3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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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