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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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레스터에 2-0 승리...1위 탈환

기사입력 2017.08.27 08:57 / 기사수정 2017.08.27 10:0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리그 1위도 거머쥐었다.

맨유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2-0 스코어를 기록했다. 후반 터진 래쉬포드, 펠라이니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맨유가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반 12분 미키타리안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고, 5분 뒤 루카쿠의 슈팅은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쳐낸 공을 마타가 다시 시도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레스터 역시 전반 22분 오카자키의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결국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맨유는 선취골의 기회를 먼저 잡았다. 마샬의 크로스가 레스터 수비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그러나 루카쿠의 페널티킥은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히며 균형을 깨는데 실패했다.

결국 맨유는 후반 21분 마타 대신 래쉬포드를 투입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3분 뒤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미키타리안 대신 펠라이니가 후반 36분 터뜨린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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