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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4번의 열애설→결별'…이준기·전혜빈, 연인에서 동료로

기사입력 2017.08.25 16: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끝내 결별을 택했다. 네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은 바쁜 스케쥴로 인해 자연스레 결별을 택하고 말았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첫 열애설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BS 2TV '조선총잡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에만 세 차례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2015년 6월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공개된 장소에서의 다정한 모습에 열애 의혹을 샀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친한 사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2달 뒤에는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재차 열애 가능성이 대두됐으나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이준기의 목걸이는 팬의 선물이고, 전혜빈은 직접 구입한 것으로 커플 아이템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 달 뒤 두 사람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에도 소속사 측은 지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이동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인정은 지난 4월이다. 네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뒤에야 소속사 측은 "친구로 지내오며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다"면서도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려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응원을 당부했었다.

열애 인정 직후 전혜빈은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열애에 관련해 조심스럽게 털어놓기도 했으며, 이준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솔직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었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갔던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은 바쁜 일정. 

25일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홀해졌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전했다"고 밝혔다. 열애 인정 이후 조용히 만남을 가져왔던 이들이었지만 끝내 결별을 택하고 말았다. 

한편 이준기는 현재 방송중인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출연 중이며, 전헤빈 또한 SBS 월화드라마 '조작'으로 안방을 찾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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