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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팬이에요"…선미·태민·카이, 연예인들의 연예인 (종합)

기사입력 2017.08.25 00: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선미, 태민, 카이가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 특집으로 꾸며져 김연자, 박준규, 최현우, 이희진, 정다혜, 이엘리야, 선미, 리지,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스누퍼 우성, 여자친구 예린, 우주소녀 다영, 구구단 미나, 사무엘이 출연했다.

태민과 카이는 각각 '프레스 유어 넘버'와 '코코밥'으로 춤선을 뽐냈다. 두 사람은 춤선뿐만 아니라 별명도 같다고 말했다. 바로 '매직 핸드'.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였다. 카이는 "태민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며 찾는데 차 위에 있었다. 이후 저도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 두 사람은 종이가방을 자주 애용한다고.

태민은 "신발까지 캐리어에 다 싸버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휴대전화도 짐가방에 싸버려서 주머니에 휴대전화가 있는 것처럼 이어폰만 끼고 있었던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평행이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닮은 외모로 쌍둥이처럼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여성스러운 외모의 소유자인 두 사람. 카이는 어린 시절 머리가 길어서 여자로 오해받기도 했다며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는 걸 저지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다혜는 "육아로 힘들 때 너무 지쳤을 때 우연히 음악방송에 태민의 솔로 무대가 나왔다. 짜릿짜릿했다"고 태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예술을 보는 느낌이어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데이터의 80%를 태민에게 쓴다"고 말했다. 이희진도 엑소 카이의 무대를 보고 설렘을 드러냈다.

'가시나'로 컴백한 선미는 '보름달'이나 '24시간이 모자라' 활동할 때 맨발 퍼포먼스로 고충이 있었다며 "무대를 할 때 발바닥이 까매졌다. 얼굴은 진지한데 발바닥이 까매서 첫방송일 때는 카메라감독님이 잡았는데 2, 3주차에는 안 잡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스누퍼 우성은 "선미의 팬이어서 동국대학교 시험을 봤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진학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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