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2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측은 22일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2차 라인업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수지의 이름이 눈에 띈다. 그간 연기 활동에 집중했던 수지의 무대를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수지는 지난 1월 솔로 앨범 'YES? NO?'를 발매하고 이어 2월엔 박원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기다리지 말아요'를 공개했다. 그러나 두 곡 모두 방송 활동은 진행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그 동안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촬영에만 집중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수지가 평소 좋아했던 페스티벌인 GMF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를 함께 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다. 수지는 22일 무대에 오른다. 팬들은 이 페스티벌 선 수지가 솔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 하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무대에서는 수지의 기존 히트곡들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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